여야는 20일에도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논의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1일 추가 회동을 갖기로 했다.▲ 송언석(오른쪽)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원구성협상을 위해 본관 운영위원장실로 들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김희교 교수의 '짱깨주의의 탄생'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9일 문 전 대통령은 "오랜만에 책을 추천한다"며 반중 정서를 조망한 이 책을 소개했다. 그는 책 소개와 함께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
대통령실은 지난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피해자가 '자진 월북'을 정황이 있다고 발표한 의도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확인한 것은 이거다.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자진
여당인 국민의힘은 15일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영방송에서 진행됐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전방위 공격에 나섰다.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실체가 드러나는 문재인 정권의 블랙리스트, 엄정한 수사를 통해 정의를 바로 세워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이재명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배임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된 데 대해 "사법살인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를 통해 검찰이 이 의원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배임 혐의의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계'(친명계)와 '비이재명계'(비명계) 간 공개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이재명 의원이 강성 지지자들을 향해 '비호감 지지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지만, 의원들 간 기싸움은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이다.이낙연계 친문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지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북한의 방사포 도발이 있었음에도 영화 관람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어제(12일)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며 "북한이 지난 주 전원회의에서 '강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9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만난 점을 언급하ㅁ "이번 일정은 제게 있어 지난 6년을 되돌아 보고, 민주주의의 뿌리, 민주당의 적통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박 전 원장이 더불어민주당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 인사를 지나치게 중용한다는 지적에 대해 "선진국, 특히 미국 같은 나라를 보면 법조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민의힘이 1일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최종적으로 시·도 지방자치단체장 17곳 중 12곳을 가져가면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가 재현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당시 한나라당이 절반을 훌쩍 넘겨 단체장직을 차지한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광역단체장 판세 전망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블랙아웃 전 여론조사에서 '9곳 플러스 알파'의 우세를 확인한 국민의힘은 지지층의 이완을 의식해 판세 전망까지 쉬쉬하며 '부자 몸조심'에 들어간 반면, 더불어
여야는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합의했다. 추경 규모는 기존에 발표했던 59조4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 증가한 62조원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이다.추경안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야권 원로들과 오찬을 가졌다.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 이재명 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여야 협치와 관련해 "너무 큰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보다 생각이 접근돼 있는 것부터 좀 하는게 좋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 국정이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화상 형식으로 열린 코로나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백신이 필요한 국가에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으로 글로벌 보건 위기를 헤쳐가자고도 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